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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책

한국 경제의 2020년 경제 전망 및 리디노미네이션 가능성

by 영군짱 2020. 1. 28.

 

 

김영익 교수..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았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를 거쳐 현재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LG하우시스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2016년에 읽은 책에서 생뚱맞게 미국 시장 리세션 온다고 주장했다가, 그 반대로 되어가니 욕을 엄청 먹고 계신 분. 그러나 이룬 바가 없지 않고, 다방면의 시각은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기에, 메모 목적으로 올려본다.

 

<유튜브 인터뷰 요약>

ㅁ 2020년 내년 중반 미국에서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시장에 리세션이 온다. 주식시장 20퍼센트 이상 떨어질 것. 10개월 이상 불황이 덮칠 것이다.

  • 달러로만 환전해놓고, 일부 인버스(Inverse) 인덱스를 매수하자. 주인 뒤로 개가 온다. 지금은 개가 너무 앞섰다. 경기에 비해 주가가 약 21% 앞선 상태. 

ㅁ 중국 부채 관련해서 구조조정 온다. 이 때 미국이 금융으로 돈을 버는 시도를 할 것, 투자자라면 기회를 같이 잡자.

  •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마중무역 분쟁 이후 중국 금융시장은 체질 개선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할 것. 중국 내수 1등 우량주에 투자해볼 만하다. 개별주가 위험해 보인다면 중국 소비관련 ETF를 눈여겨보자.

ㅁ 한국 주식 시장은 희망이 많이 없다. 주식시장과 상관계수가 매우 높은 대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며, GDP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질적인 수축 국면이다. 꼭 국내에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 20% 내로만 투자한다.

  • 글로벌 컨텐츠 제작회사 등 OTT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그리고 몇몇 배당주 빼고는 어렵다고 본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회사도 5년 내 중국에 먹힌다고 확신한다.

ㅁ 그 외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우량회사 위주의 ETF를 20% 내외로 투자할 것을 권한다.

<2020년 전망>

  • 미국이 08년에만 본원 통화 2배 만큼 찍어냈다. 그러면서 일본의 엔화 가치가 오름(일본의 외환보유고가 상상초월)

    일본도 아베노믹스를 통한 양적 완화, 저금리 기조 지속. 유럽도 양적 완화 지속.

  • 내년에는 미국이 수축국면에 빠지면서 환율전쟁 및 무역전쟁 시작, 무역수지 흑자 보는 국가들은 모두 미국의 미사일을 맞게될 것.

  • 개인적으로는 금 투자를 점차 늘려라. 달러가치는 하락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시장 및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달러가치 약세 가능성 있다.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금 값은 올라간다. 한국은행은 금값이 보통 정점일 때 사는 경향이 있으니 눈여겨봤다가 그 때 매도해라. 금을 사는 방법은 금 ETF를 추천한다. 금값은 미 국채 수익률과 같이 간다. 현재 주당 12천원 정도이며 싼 상황이다. 레버리지로 사는 것도 추천한다.

 

<일본 경제 전망>

엔화 강세 현상 지속, 돈을 찍어냄에도 경제 어려울수록 이전에 투자했던

일본 자산을 매도하여 자본을 거둬들이므로 엔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일부 헷징 의도로 투자하는 데 유의미한 일본 엔화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 단위를 0의 개수를 줄여 변경하는 것

<한국경제 리디노미네이션 가능성>

내수 부양 의도로 총선 이후에 진행 가능, 현재 정권에 긍정적 지표가 아무것도 없으므로.
소득 소비 유동성 진작 효과
모든 자산 물가 올라갈 것 절삭효과
인플레 우려 있으나 가치가 너무 올라서 언젠간 할 것

<남북관계 변화>

대한민국 내수 부양의 유일한 돌파구, 줄어드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법 : 통일
북한의 인건비 낮고 소통 잘 되서 생산성 높은 노동력과 풍부한 지하자원, 남한의 자본과 기술 결합 기대 
3만 달러 대 1200 달러 의 격차를 어떻게 좁힐 것인가??
10년짜리 프로젝트로 봐야 한다.
현재로 볼 때 기대 가능성은 낮으나 없는 가능성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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